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21 11:26
화도읍 주민자치위원들이 지난 18~20일까지 지역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 10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자발적으로 지역 방역 활동을 펼쳤다.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은 직접 멸균 소독수를 짊어지고 4개의 구역으로 나눠 각 분과별로 한 지역씩 맡아 감염취약시설인 PC방·은행·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소독했다.

홍보 현수막, SNS를 통해 코로나 방역·예방수칙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했다.

정성함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방역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 방역·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화도읍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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