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3.23 09:52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기본 적용
쏘울 EV, 복합 1회 충전주행거리 프레스티지 트림 250㎞, 노블레스 트림 386㎞

기아차는 23일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상품성을 최적화한 ‘2021 쏘울’과 ‘2021 쏘울 EV’를 출시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차는 23일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상품성을 최적화한 ‘2021 쏘울’과 ‘2021 쏘울 EV’를 출시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기아자동차가 23일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상품성을 최적화한 ‘2021 쏘울’과 ‘2021 쏘울 EV’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21 쏘울은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격 시동 스마트키를 새롭게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는 등 첨단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기아차는 2021 쏘울 EV를 출시하면서 전기차 구매 고객의 운행 성향을 분석해 배터리를 트림별로 적용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250㎞인 도심형 배터리를 징착했고, 장거리 운전 고객을 위해 노블레스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86㎞인 기본형 배터리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2021 쏘울과 쏘울 EV에는 후석 승객 알림, 공기청정 모드,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2021 쏘울의 판매 가격은 트림 별로 프레스티지 1910만원, 노블레스 210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293만원이다.

2021 쏘울 EV의 판매 가격은 프레스티지 4187만원, 노블레스 4834만원으로 서울시 기준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적용받으면 프레스티지 2993만원, 노블레스 356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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