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3.23 10:02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노사민정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계속되는 코로나19 국내 확산과 전 세계에 닥친 위기상황에 따른 경제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박건희 상록수보건소장의 코로나19 안산시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김창모 기획경제실장의 경제위기극복 대책보고, 박상목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의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 의견을 제안하고 수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영난 지원, 실업자 지원방안, 비정규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 등의 의견을 나누고 시에서 적극적으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사상 초유의 국가적·전 세계적 재난 앞에 방역과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어렵지만 반드시 풀어야할 숙제를 안게 됐다”며 “노·사·민·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합심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비상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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