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3.23 10:42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79점을 받아 이동통신 부문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1위로 SK텔레콤은 이동통신 부문 2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NCSI가 조사하는 산업 부문을 통틀어 최장 기록이다. 

NCSI는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하여 계량화한 지표다. 지난 1998년 처음 도입돼 매년 시행 중으로,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고객만족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은 새로운 ICT 기술을 선도하며, 끊임없이 고객 가치를 혁신 중이다. 그 결과 NCSI 조사 시작 이래 한 해도 빼놓지 않고 1위에 올랐다"며 "특히 올해 NCSI 결과는 5G 서비스 이용 고객의 만족도가 반영됐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NCSI 23년 연속 1위 달성은 SK텔레콤에 대한 고객의 변함없는 신뢰를 다시금 확인한 것"이라며 "올해도 SK텔레콤은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초혁신'을 통해 고객 기대에 부합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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