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3.23 12:03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9일 셀트리온을 방문해 기우성 대표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및 신속 진단키트 개발 계획 등 주요업무 <b>현황</b>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9일 셀트리온을 방문해 기우성 대표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및 신속 진단키트 개발 계획 등 주요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글로벌 증시 급락과 경기침체에 주식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서 셀트리온그룹 3개 종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관련 기자간담회를 앞둔 기대감에 강세다.

셀트리온은 23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9.84% 급등한 1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같은 시각 7.85% 뛰어오른 6만73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제약은 24.05% 치솟은 4만2300원을 나태내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기자간담회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거래 마감 후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및 진단키트 개발 진척 사항과 인체임상 가능시점과 관련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KCDC)가 공고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이오 의약품 제조회사다.

한편 이 시각 코스피는 전일 대비 74.82포인트(4.78%) 주저앉은 1491.33, 코스닥은 20.26포인트(4.33%) 떨어진 447.49에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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