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3.23 16:47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화요일인 내일(24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 동해안은 가끔 구름많겠다. 모레(25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늦은 밤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4일) 아침기온은 -1~8도, 모레(25일)는 1~9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일부 중부내륙은 0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24일 12~20도, 25일 15~22도로 포근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도 10도 이상 크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내륙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내륙지역에 위치한 공항(원주, 청주, 대구, 무안, 광주)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3도, 대전 3도, 광주 4도, 춘천 1도, 청주 4도, 전주 4도, 강릉 5도, 대구 5도, 부산 8도, 마산·창원 6도, 울릉·독도 5도, 제주 8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4도, 수원 17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춘천 17도, 청주 18도, 전주 18도, 강릉 13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마산·창원 15도, 울릉·독도 10도, 제주 1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나쁨',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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