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24 11:17

읍면동사무소 통해 취약계층·노약자에 배부

엄태준(앞줄 왼쪽 세 번째) 이천시장이 착한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이 만든 1만장의 마스크는 취약계층, 노약자에 배부된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앞줄 왼쪽 네 번째) 이천시장이 착한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제작해 취약계층과 노약자들에게 배부했다.

24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이천시 착한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노약자들을 위하여 마스크 재봉작업, 다림질 및 포장작업 등 총 1만장을 만들어 각 읍면동에 배부했다.

김남성 단장은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취약계층이나 노약자 등 여전히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단원들이 휴일까지 반납하고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만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