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3.24 11:29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9037명으로 늘었다. 서울·인천·경기(수도권) 확진자도 741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9037명으로 이들 중 3507명은 격리해제 됐으며 120명은 사망했다. 전날 대비 신규 확진자는 76명, 격리해제는 341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24일 0시 기준 모두 5410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334명, 부산 111명, 대구 6442명, 인천 41명, 광주 19명, 대전 24명, 울산 36명, 세종 42명, 경기 366명, 강원 30명, 충북 38명, 충남 120명, 전북 10명, 전남 6명, 경북 1257명, 경남 90명, 제주 4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모두 67명이다.

사망자는 대구에서 6명, 경기 1명, 경북 2명이 발생해 모두 12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76명은 지역별로 서울 4명, 부산 2명, 대구 31명, 인천 1명, 경기 15명, 충북 1명, 경북 1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된 76명 중 20명은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발생한 환자다.

전날 대비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네덜란드, 체코, 헝가리 등 유럽국가 여행력이 있는 환자는 18명 늘었고 미국, 콜롬비아 등 미주 여행력이 있는 환자도 5명 늘었다.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34만 8582명이며 이들 중 32만 410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1만 5440명으로 지난 23일 0시 볻 1812명 늘었다.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별 확진자 추이. (그래프=질병관리본부)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해외유입 추정 현화. (표=질병관리본부)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