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3.24 10:59
군검역지원단 장병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검역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육군)
군검역지원단 장병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검역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육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강동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16일 미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구청은 24일 "우리 구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알리며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천호동 래미안강동팰리스아파트에 거주하는 27세 여성으로 지난 16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했다. 

입국 당시엔 증상이 없었으나 지난 18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23일 강동구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됐다.

확진자는 현재 국가지정 병원인 서울의료원으로 옮겨졌으며 구는 확진자 자택과 그 주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구는 현재 구체적인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강동구청이 공개한 확진자 정보

27세/여성/천호동

▲3. 16.(월) 16:00 뉴욕 → 인천국제공항(대한항공-KE082)

▲3. 23.(월) 14:00 강동보건소 코로나19 검사 21:00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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