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24 11:57
지난 23일 이창기(왼쪽 두 번째) 사장이 이항진(오른쪽 두 번째) 시장에게 마스크 4000매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지난 23일 이창기(왼쪽 두 번째) 사장이 이항진(오른쪽 두 번째) 시장에게 마스크 4000매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창기 썬밸리호텔 사장이 지난 23일 여주시에 KF94 마스크 4000매를 기탁했다.

지난 2월 손 소독제 2000개 기탁에 이어 두 번째다.

24일 여주시에 따르면 이창기 사장은 이날 여주시청을 방문해 시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항진 여주시장에게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마스크를 기탁했다.

이창기 사장은 “마스크 5부제가 시행 중이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현실이기에, 조금이나마 국가적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여주시를 위해 연이은 방역물품을 기탁해 주신 썬밸리호텔 이창기 사장 이하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주시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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