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3.24 14:46

제62기 정기 주총 개최…액면가 500원 기준, 보통주 105원‧우선주 110원 현금 배당 확정
지난해 넥센중앙연구소 건립 및 유럽 공장 가동 등 글로벌 4대 거점 완성

넥센타이어는 24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 62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24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 62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센타이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넥센타이어는 24일 오전 11시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 6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223억원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했다. 사상 처음으로 매출이 2조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7% 증가한 207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넥센타이어는 서울 마곡에 중앙연구소 오픈, 체코에 유럽 공장 가동을 시작하며 글로벌 4대 거점을 완성했다.

수출 10억불탑 수상을 비롯해 미국의 소비자 전문 매체인 ‘컨슈머 리포트’ 타이어 평가에서 ‘글로벌 Top 10’선정, 독일 ‘VLN 내구 레이스’에서 극한의 조건을 이겨내고 준우승을 차지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한해였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은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5원, 우선주 110원을 결의해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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