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3.24 17:02
페치에이아이가 24일 자정 코인원에 상장한다. (이미지제공=페치에이아이)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페치에이아이가 24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했다. 페치에이아이 토큰(FET)의 국내 거래소 공식 상장은 코빗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페치에이아이는 분산화된 경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페치에이아이의 노드 역할을 하는 자율 경제 에이전트(AEA)는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효율적인 경로를 탐색하고 이용자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 분산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대신 경제 활동을 해 이익을 창출하고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구글 딥마인드 초기 투자자 후마윤 셰이크와 딥마인드 초기 멤버 토비 심프슨이 페치에이아이의 공동 설립자다.

페치에이아이 관계자는 "한국의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하게 돼 기쁘다"며 "FET 토큰 활성화와 유동성 확보를 위해 한국 주요 거래소에 상장하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