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3.25 10:12
경북도칠곡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어 긴급 돌봄을 실시하고 있는 유치원에 대한 점검 및 컨설팅을 시작했다. (사진제공=칠곡교육지원청)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경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돼 긴급 돌봄을 실시하고 있는 유치원에 대한 점검 및 컨설팅을 시작했다.

긴급 돌봄 교실이 운영되고 있는 유치원(공립 4개원, 사립9개원)에서는 매일 체크리트스를 통해 유아 및 환경 관리를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했고, 긴급 돌봄 전담인력에 대한 마스크 배부 및 방역 물품 지원을 통해 유치원의 안전한 환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단위 유치원(공·사립 30개원)에서 개학 연기로 인한 원아들에게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활동 및 활동 사이트를 안내하고, 전화와 문자를 통한 상담 및 생활지도, 다양한 앱이나 유투브를 활용해 유아들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가정 놀이 자료를 소개해 유아들의 관심을 이끌고 학부모님의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공립 단설 남율유치원에서는 담임 교사들이 매일 전화를 통해 가정과 연락하고, 돌봄 원아가 귀가한 후 매일 교구소독을 통해 안전위생 관리에 힘쓰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컨설팅했다.

2020년 새로 신설된 공립 단설 석적유치원은 앱을 활용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엄마 아빠표 놀이'를 연재하고, 교실의 모습을 학급별로 안내해 유아와 소통하는데 노력해 유아가 새로운 유치원과 만남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무지개 유치원, 신영 유치원, 순심유치원은 유투브와 앱을 활용한 일일 활동 교육을 가정에 알리고, 활동 결과를 영상과 사진으로 받아 피드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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