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3.25 11:11
LG유플러스가 'U+프로야구'와 'U+모바일tv'를 통해 LG트윈스 연습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U+프로야구'와 'U+모바일tv'를 통해 LG트윈스 연습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와 모바일 영상 플랫폼 'U+모바일tv'를 통해 LG트윈스 연습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LG트윈스 구단 자체 청백전 연습경기는 서울 잠실야구장서 오는 26일·30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해설은 임용수 캐스터와 차명석 LG트윈스 단장이 맡았다. 26일 연습경기는 U+프로야구와 U+모바일tv에서 독점으로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경기 직후 하이라이트 VOD로도 감상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프로야구(KBO)와 미국 프로야구(MLB)가 시즌 개막 연기를 결정했다. 이로 인한 야구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연습경기 생중계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트윈스 연습경기 실시간 생중계는 LG유플러스 전 고객과 타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기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앱스토어에서 U+프로야구와 U+모바일tv를 다운로드받아 무료 회원가입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연습경기 생중계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생중계를 시청하는 LG유플러스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팬들의 야구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 생중계를 마련했다"며 "KBO가 재개되면 고객 실시간 소통 기능 등 야구팬심을 저격한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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