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3.25 11:02
(이미지 제공=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달리기앱 '런데이'.(사진 제공=한빛소프트)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달리기앱 런데이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한빛소프트는 최근 런데이를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149개국, 애플 앱스토어 기준 155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글로벌 출시와 함께 런데이는 2.0 버전으로 업데이트됐다.

업데이트로 장거리 저속 달리기 '롱 슬로우 디스턴스' 플랜과 모의 평가 기능 '체력시험 도전 달리기' 플랜이 새로 추가됐다. 갤럭시, 애플, 가민 등 스마트워치와 연동하는 기능이 들어갔다.

런데이는 트레이너가 옆에서 같이 달리는 듯 육성으로 운동 방법을 말해주는 풀 보이스 트레이닝, 온라인상 친구에게 보내는 박수 응원, 운동 패턴에 따른 음원 재생, 속도·달린 거리·소모 칼로리 등의 정보 제공 기능이 들어간 운동 앱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글로벌 출시 후 일평균 이용자가 약 2배 늘고 최근 한 달간 활성 사용자도 전월 대비 약 9% 늘었다"며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런데이의 실내 달리기 기능을 활용해 건강을 유지하려는 이용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빛소프트는 이와 함께 홈 트레이닝 앱 '핏데이'의 글로벌 론칭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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