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3.25 13:47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시흥시에서 코로나19 일곱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최근 영국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시흥시청은 25일 관내 7번 확진자 발생을 알리며 관련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정왕2동에 거주하는 27세 여성이며 지난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에서 입국했다.

이 여성은 지난 24일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

시흥시는 확진자 거주지의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인근 지역에 대한 방역 또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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