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3.25 14:34
수원시청 전경(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청 전경(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등 산하기관과 손잡고 오는 5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더함파크 1층 로비 및 사랑방 카페에서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2020 행복한 봄, 같이 가치’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농산물 판매 실적이 저조한 수원시 농가를 도와주고 캠페인 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해 상생하는 따뜻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코로나19로 판매 실적이 저조한 관내 농가 농산물 판매에 나선다. 과채류는 딸기(3~4월), 토마토·오이(5월), 화훼류는 제라늄(3~5월)을 주 1회 판매한다.

수원도시공사가 판매장소를 제공했으며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원농가 및 판매물품·물량 조절 등에 앞장서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소속 (유)초록쉼표와 협력해 농산물 판매 추진에 협조키로 했다.

시는 농산물 판매 수익금 일부(5~10%)를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비용 등으로 후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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