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25 14:03
홍승필 신임대표 (사진제공=한컴위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컴위드가 홍승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하고 김현수 대표와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홍승필 신임 대표는 지난해 7월 신사업 총괄(COO)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그는 카이스트 정보보안 박사학위를 취득 후, LG CNS와 대학에서 실무 경험과 학술적 지식을 겸비한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 받는다.

한컴위드는 홍승필 대표 선임을 통해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김현수 대표가 모바일포렌식·드론·헬스케어·VR 사업부문을 담당하고, 홍승필 대표가 블록체인·스마트시티 사업부문을 맡게 될 예정이다.

한컴위드는 지난해 7월 기존 사명인 한컴시큐어에서 ‘한컴위드’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그룹 내 상장사인 한컴지엠디를 흡수합병하며 사실상 지주사로서의 위상을 다지는 등 변화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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