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청년후보들 "조국 임명에 단호한 입장 밝히지 못해 반성"
정의당 청년후보들 "조국 임명에 단호한 입장 밝히지 못해 반성"
  • 전현건 기자
  • 승인 2020.03.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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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손으로 정의당 만들어내겠다"…'다시 정의당답게' 슬로건
장혜영 정의당 청년선거대책본부장.(사진출처=정의당)
장혜영 정의당 청년선거대책본부장.(사진출처=정의당)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의당 청년 후보들로 이뤄진 청년선거대책본부는 25일 '조국 사태'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임명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밝히지 못해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장혜영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청년 정치인인 저희가 깊이 반성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본부장은 "정의당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 우리가 비판해온 거대양당들의 모습을 닮아간 것을 반성한다"며 "우리가 기대하는 정의당의 모습을 우리들 손으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득권 정치가 눈치 보며 주저할 때 국민만 보며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청년선대본은 류호정(1번)·문정은(11번)·정민희(12번)·조성실(13번)·임푸른(24번) 비례후보와 지역구에 출마한 박예휘(경기 수원병)·김지수(서울 중랑갑) 후보 등으로 꾸려졌다.

청년선대본은 '다시 정의당답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장 본부장은 이 슬로건에 대해 "청년 후보들이 함께 모여 의논해 작성한 것"이라며 "후보들 공동 의견"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성 소수자인 임푸른 후보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 등을 추진하겠다"며 "사회적 소수자들이 기본권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선대본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비롯해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기 위한 입법에 나서야 한다"며 "디지털 성범죄와 성 착취를 방지하고 처벌할 법안들의 총선 전 입법을 온 힘을 다해 촉구한다"고 말했다.

강민진 대변인도 "총선 전 국회를 열어 (관련) 입법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며 "응답하지 않는 의원이 있다면 끝까지 찾아가 호소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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