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3.25 16:30
백군기(오른쪽) 시장이 처인구 유림동 고림14통에서 주민들과 배수관로 정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가운데) 시장이 25일 처인구 유림동 고림14통에서 주민들과 배수관로 정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25일 백군기 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처인구 고림14통 배수관로 정비사업 현장 등 재해우려지역 3곳을 사전점검했다고 밝혔다.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이 닥치기 전에 재해우려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를 하기 위해서다.

이날 백 시장은 고림14통 배수관로 정비사업 현장과 집중호우 시 범람이 우려되는 보정제2공영주차장, 1차 개선사업이 완료된 삼막곡 제1지하차도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과 시설물 유지관리 현황 등을 살폈다.

백 시장은 “이상 기후로 기습적인 집중호우와 태풍 등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여름철이 닥치기 전에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신속히 대비하라”고 현장 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로부터 2년 연속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우수기관에 선정된 용인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부받은 3억원으로 고림14통 배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막곡 제1지하차도의 경우 앞서 국비 6억원을 교부받아 지난 1월 1차 배수설비 개선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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