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기자
  • 입력 2016.03.22 15:47
삼성물산이 단독수주한 싱가포르 지하철 시린역 조감도.<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지난 18일 737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지하철 톰슨라인 T313 구간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싱가포르 지하철 톰슨라인 T313 구간은 현지 동남부 시린지역(Xilin Avenue)을 연결하는 하는 공사로, 1200m 지하터널 및 정거장 한 곳을 건설한다.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시장에서 그동안 7건의 지하철 공사와 2건의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공사계획과 설계 등을 발주처에 제시했고,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사 구간은 복잡한 공사 환경에 따른 세밀한 공정관리와 고난이도 기술역량을 요구하는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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