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0.03.25 16:56

오는 28일부터 상황 개선 시까지… 코로나19 여파 이용객 부담 경감

사진은 지난 2월 1일 운영을 시작한 이동4공원 공영주차장 전경. (사진제공=포항시)
지난 2월 1일 운영을 시작한 이동4공원 공영주차장. (사진제공=포항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는 오는 28일부터 상황개선 시까지 유료 공영주차장 20개소  4880면에 대해 1시간 주차요금 면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주차요금 면제를 실시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장기 불황이 우려됨에 따라 조금이나마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차요금 면제에 들어간다”라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운동을 확산하고 경제 살리기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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