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3.25 16:47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내일(26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밤에 비가 오겠다. 모레(27일) 아침에 서해안부터 맑아져 오후에는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이 맑겠다.

내일(26일) 오전에는 전라도와 경남, 오후에는 충청도, 경북, 서울·경기도, 밤에는 강원도로 비가 확대되겠다. 모레(27일) 오전에 서울·경기도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동해안은 글피(28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내일(26일) 오전부터 모레(27일) 새벽 사이에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26일부터 27일까지)은 제주도(25일 밤(18시)부터), 남해안, 지리산부근: 50~15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300mm 이상), 전라도(전남서해안은 오늘 밤(21시)부터)와 경남(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외): 30~80mm, 중부지방, 경북, 서해5도, 울릉도.독도: 10~3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6일) 아침 최저기온 2~13도, 낮 최고기온 16~22도다. 모레(27일) 아침 최저기온 8~15도, 낮 최고기온 9~19도다.

내일(26일) 낮까지 포근하겠으나, 모레(27일)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글피(28일)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7도, 대전 8도, 광주 12도, 춘천 4도, 청주 8도, 전주 11도, 강릉 11도, 대구 9도, 부산 13도, 마산·창원 10도, 울릉·독도 10도, 제주 14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대전 20도, 광주 18도, 춘천 21도, 청주 21도, 전주 21도, 강릉 22도, 대구 20도, 부산 17도, 마산·창원 16도, 울릉·독도 18도, 제주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나쁨', 자외선 지수 '좋음', 오존 지수 '좋음'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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