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3.25 20:40
(사진 제공=MBC)
(사진 제공=MBC)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과 문가영의 '심쿵' 백허그가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측은 방송에 앞서 김동욱(이정훈 역)과 문가영(여하진 역)의 초밀착 스킨십이 담긴 장면을 선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이정훈과 여하진은 2주 간의 기간 한정 쇼윈도 연애를 시작했다. 특히 '젠틀한 폭군'이라 불리는 과잉기억증후군 앵커 이정훈을 향한 여하진의 거침없는 직진과 이에 당황하는 정훈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의 연애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장면 속 김동욱과 문가영의 '백허그' 스킨십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더욱이 김동욱은 문가영을 향해 그윽한 미소를 보이며 심박수를 높인다. 문가영은 처음 보는 김동욱의 다정한 눈빛에 깜짝 놀란 듯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김동욱은 쇼윈도 연애 동안 마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전제 조건을 단 바 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어쩌다가 야심한 밤에 다시 만나게 된 것인지, 또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지난 방송 엔딩에서 극 중 김동욱의 첫사랑 이주빈(정서연 역)과 문가영이 과거 친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김동욱이 문가영과 이주빈의 관계에 의문을 품는 모습이 그려지며 김동욱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생겼는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그 남자의 기억법' 측은 "극 중 김동욱과 문가영 사이에 또 하나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이로 인해 김동욱과 문가영이 더욱 얽히고 설키면서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5-6회는 오늘(25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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