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3.25 18:16

1년제 상품으로 응원 구단 선택해 가입

(사진제공=신한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은행은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의 성공적인 흥행과 구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 및 정기예금을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이다.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은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이자율은 연 1.4%이며 우대금리 1.4%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2.8% 금리를 제공한다. 상품명은 ‘두산베어스 적금’, ‘KIA타이거즈 적금’ 처럼 고객이 선택하는 구단에 따라 맞춤형으로 정해진다.

우대금리는 조기가입(6월 30일까지) 보너스 연 0.2%포인트, 선택 구단 성적에 따라 최고 1.0%포인트, 정규시즌 개막 전부터 한국시리즈 최종 경기까지의 관중 수 800만명 돌파 시 0.2%포인트를 제공한다.

2020 신한 프로야구 정기예금은 300만원(비대면 가입시 50만원)부터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이자율은 이날 기준 연 1.4%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경우 우대금리 최고 0.1%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1.5%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신한 쏠(SOL)의 ‘쏠야구’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2020 프로야구 시즌에도 신한은행과 KBO리그의 동반성장과 야구팬을 위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통해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의 성공적인 개막을 기원하는 의미로 상품 출시를 맞아 4월 10일까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금융그룹 통합 플랫폼(신한플러스)에서 고객동의 후 이벤트 기간 내에 5만원 이상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마이신한포인트 3000포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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