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3.26 09:27

박용현 이사장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업 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서울 중구에 소재한 두산타워 전경. (사진제공=두산)
서울 중구에 소재한 두산타워 전경. (사진제공=두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와 경북 지역의 중·고교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 3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장학금은 대구시·경상북도 교육청을 통해 30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수해, 태풍 등 자연재해를 비롯한 재난을 입은 지역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50명의 학생들에게 총 8억5000만원의 특별재해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용현 이사장은 "이번 사태로 다른 지역에 비해 더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의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