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3.26 10:00
(사진제공=LG CNS)
AI가 임직원 얼굴을 분석해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입에 걸치는 경우, 체온이 높으면 게이트를 열어주지 않는다.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고 정상 체온일 때만 게이트를 열어준다. (사진제공=LG CNS)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 CNS가 서울 마곡 본사 일부 출입게이트에서 '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서비스'를 활용해 마스크를 착용한 임직원만 통과시키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눈, 코 주변 생김새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AI 얼굴인식 기술로 직원 신분을 판독함과 동시에 마스크 착용 여부도 판단한다.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이나 입에만 걸치는 경우를 모두 분석해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띄우고 게이트를 열어주지 않는다.

LG CNS는 "열감지 기능을 추가해 체온이 37.3도 이상이어도 입장 불가하다"며 "마스크를 완벽하게 착용하고 정상체온인 경우에만 출입 게이트를 열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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