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3.26 11:44
벅스가 국내 음악 서비스 최초로 결합혜택을 제공한다. (이미지 제공=㈜NHN벅스)
벅스가 국내 음악 서비스 최초로 결합혜택을 제공한다. (이미지 제공=㈜NHN벅스)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벅스가 국내 음악 서비스 최초로 '크루 결합혜택'을 선보인다.

크루에는 최대 4명까지 들어갈 수 있으며 멤버 1명에 최대 79%까지 할인 혜택을 준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의 시스템과 비슷하다.

NHN벅스는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음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크루 결합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리더 역할을 하는 이용자가 멤버를 초대하고 모든 멤버의 이용권을 결제하면 크루가 만들어진다. 멤버를 추가할 경우 1명당 22~25%의 기본 할인이 적용된다.

한 번 크루를 구성하면 혜택 기간 제한은 없다. 크루 멤버는 각각 별도의 계정으로 원하는 음악 상품을 정할 수도 있다.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은 모바일 듣기, 듣기, 듣기 300회, 프리미엄 듣기 총 4종이다. 

벅스의 크루 결합혜택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벅스 관계자는 "음악 서비스 활용 방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혜택과 편의성을 높인 음악 전용 결합혜택을 기획해 선보인다"며 "자동결제를 이용하는 회원이라면 지인들과 함께 크루를 구성해 저렴하게 상품을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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