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26 13:3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년간 460억원을 투자해 슈퍼컴퓨터 CPU 개발에 나선다.  

4년 후 슈퍼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 시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며, 후속 연구를 연계하여 슈퍼컴퓨터 CPU 기술개발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산·학·연 협력을 통한 컨소시엄 형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연구개발 결과물 활용을 위해 슈퍼컴퓨터 활용 기업 또는 기관 등을 컨소시엄에 포함하여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은 슈퍼컴퓨터 CPU를 개발해보고자 하는 과제로 매우 도전적인 연구개발 사업”라며 “4년 간 슈퍼컴퓨터 CPU 시제품을 완성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한 후속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연계하여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슈퍼컴퓨터 CPU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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