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3.26 15:23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종식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도정혁신 실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도정혁신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도정혁신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경북도가 수립·확정한 혁신계획은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키고 나아가 코로나19 종식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내용은 지방소멸 극복 모범모델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농업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스마트 팜 혁신 조성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도정운영과 코로나19 대응 중소기업‧소상공인 3무 금융지원, 경북형 면 마스크 보급 등 도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맞춤형으로 추진한다.

유튜브운영, 저출생 극복 도민참여 시스템 구축 등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과 청사 내 공공개방시설 개방, 농산물 기상재해 예방 빅데이터 분석 및 제공 등 공공자원 공유를 통한 열린 경북을 실현한다.

스마트워크 도정, IoT기술 적용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 구축, 디지털 트렌드 기반 관광마케팅 혁신 등 디지털 기술의 과감한 도입으로 공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더불어 화요일에 공부하자, 적극행정 사전 컨설팅, 해피댄스, 종이 없는 회의문화, 비대면 보고, 전자결제 강화 등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공무원 마인드 개선과 일하는 방식혁신을 통한 행정업무 효율화 등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말로 강한 것은 덩치가 크고 힘이 센 공룡이 아니라 얼마나 변화에 맞게 대응하는 것”이라면서 “변화에 맞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도정에 활력을 불어넣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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