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3.26 14:31

2018년부터 ‘교실 내 맑은 공기 만들기’ 사업 추진

포스코에너지는 25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 발전소주변지역 학교에 공기청정기 지원하는 ‘교실 내 맑은 공기 만들기’ 사업을 위한 공기청정기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제공=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가 25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 ‘교실 내 맑은 공기 만들기’ 사업을 위한 공기청정기 전달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에너지)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포스코에너지는 25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 초·중·고 11개교에 공기청청기 170대를 지원하기위해 전달식을 가졌다. 

포스코에너지의 ‘교실 내 맑은 공기 만들기’는 2018년도부터 시작된 인천LNG복합발전소 주변지역 육영사업으로 발전소 5㎞ 반경(법정동 기준)이내의 초·중·고교 전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

올해는 그 범위를 확대해 공기청정기를 신청한 학교 중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선정한 경명초, 석남서초, 신현북초, 초은초, 청람초, 해원초, 경연초중, 초은중, 청람중, 인천디자인고, 인천체고 등 11개교에 170대의 공기청정기를 지급하기로 했다.

포스코에너지는 매년 발전소 주변지역기금을 활용해 다양한 육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는 인천LNG복합발전소 인근 지역아동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인천당하초등학교 둘레에 총 500여 그루의 나무 벽을 조성하는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학교숲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은 “포스코에너지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교실내 맑은 공기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올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나무심기 등 지역사회 숲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해 ‘Society With POSCO’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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