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3.26 15:03
(이미지 제공=넷마블)
(이미지제공=넷마블)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최초의 PK 서버 '기요틴'을 26일 오후 3시에 열었다. 

기요틴 서버는 이용자간 전투, 혈맹 전쟁에 특화된 서버다. PK 페널티 변화, 혈맹전쟁 시간 조절, 서버에 하나만 존재하는 성 '오렌성' 등으로 치열한 전투를 유도했다.

이 서버에서 캐릭터를 만들면 400레벨, 2차 전직, 400만 전투력, 각성 완료된 무기·방어구·장신구 세트가 갖춰져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성장 시간 없이 곧바로 PK를 즐길 수 있다.

PK 페널티는 기존 서버와 다른 정책으로 운영된다. PK 페널티를 받기까지 PK 수치가 줄었으며 카오 상태가 돼도 공격력이 강해지는 버프가 더해진다.

혈맹 전쟁 시간도 조절했다. 대기 시간과 전쟁 소강 시간은 줄이는 한편 항복 불가 시간은 늘렸다.

특히 기요틴 서버의 하나뿐인 성 '오렌성'은 공성 보상과 세금이 기존 서버와 다르다. 이 성을 차지하면 '마검 자리체의 파편'의 주인이 된다. 오렌성을 점령한 혈맹원들만 파편을 장착할 수 있으며 고유 버프 효과가 적용된다.

넷마블은 서버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PK 서버에서 1레벨을 올리면 SR등급(희귀) 무기를 얻을 수 있다. 매일 도전과제를 수행하면 다른 특성 4종의 장비가 나온다. 또 최초로 오렌성/요새를 획득하거나 최고레벨, 최고 전투력을 달성한 이용자는 레드 다이아 3만 개와 특별 칭호를 받게 된다. 

빛나는 강화주문서 20개, 마프르의 가호 80개 등을 증정하는 출석체크 이벤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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