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3.26 14:47
STP 네트워크가 바이낸스 커뮤니티 투표에서 승리를 거두고 상장했다. (이미지 제공=STP 네트워크)
STP 네트워크가 바이낸스 커뮤니티 투표에서 승리를 거두고 상장했다. (이미지제공=STP 네트워크)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STP 네트워크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상장했다. 

STP 네트워크는 바이낸스의 커뮤니티 투표 결과 중국 기반 프로젝트 아이리스넷에 승리를 거두고 25일 저녁 11시 상장했다. 

이번 투표는 지난 24일 오후 1시부터 25일 오후 1시까지 하루에 걸쳐 진행됐다. 투표 결과 STP 네트워크는 8만4406표를 획득해 2만6269표를 얻은 아이리스넷을 꺾었다. 

STP 네트워크는 지난 24일에는 국내 거래소 업비트 원화 마켓에 상장을 마쳤다.

STP 네트워크는 자산을 손쉽게 국제 호환이 가능한 방식으로 토큰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블록72가 프로젝트 개발 및 운영사로 참여 중이다.

마이크 첸 STP 네트워크 최고 경영자(CEO)는 "바이낸스 커뮤니티 상장 투표 프로젝트로 선정돼 큰 득표 차로 이기고 상장해 기쁘다"며 "STP 네트워크에 성원을 보내준 커뮤니티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블록체인 기반 영화 배급 플랫폼 무비블록이 바이낸스 커뮤니티 투표에서 승리를 거두고 상장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