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26 16:0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스프링클라우드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국산 자율주행 셔틀 기반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2017년 창업한 스프링클라우드는 서울 상암동, 세종시, 대구시, 과학기술대학교 등에서 운행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으며, 2019년 한 해 동안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 셔틀을 이용한 이용자가 누적 1만명을 돌파 하는 등 급성장을 하고 있다.

자율주행 셔틀에 특화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스프링클라우드는 다양한 자율주행 차종을 모두 서비스 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 시스템 플랫폼 ‘스프링고’의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국산 자율주행 셔틀과 많은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이용한 기술개발 협력은 향후 우리나라 자율주행 산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도현 한국자동차연구원의 본부장은 “국산 자율주행 셔틀 KAMO가 자율주행 기술개발 및 실증에 도움이 되고, 미래 자율주행 산업의 발전과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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