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3.26 17:04
강득구 후보가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친 후 총선 승리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강득구 후보 캠프)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안양 만안 후보는 26일 선관위에 국회의원 후보등록을 마쳤다. 강 후보는 지난 12월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선에 뛰어들어 만안구에서 5선 중진 국회의원인 이종걸 의원과 맞붙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파란을 일으킨 강득구 후보는 동안을 선거구의 이재정 후보, 동안갑 선거구의 민병덕 후보와 함께 ‘안양 원팀’을 구성하며 새로운 안양과 새로운 정치로 나아가자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강 후보는 “만안의 시민들은 변화라는 새로운 선택을 해주셨고 4월 15일 선거에서도 시민들은 만안의 흐름을 바꿀 선택을 하실 것이라 믿는다.”며 승리를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만안의 경제성장 동력을 위한 3대 공약 중 하나로 ‘박달서안양스마트밸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만안으로 찾아오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양형 교육특구’를 지정하여 기존의 틀을 깨는 미래창의교육 내용을 만들어내겠다는 공약을 이미 발표했다. 수도권 최고의 문화환경 도시 만안으로 거듭나기 위한 공약도 잇달아 발표한 강득구 후보는 30일에 교통망 확충에 대한 공약과 국회 입법활동에 대한 공약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강 후보는 "만안구와 안양 전체가 자족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뿐 아니라 만안구 시민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서 행복한 삶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는 생활형 공약들을 하나씩 만들어 내는 일꾼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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