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3.28 18:05

판매 모델 9종으로 늘어나…올해 상반기 중 누적판매 70만대 넘어설 전망
트레일 블레이저,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 반영한 차별화된 디자인 특징
XM3, 세단의 부드러움과 편안함 기반으로 하는 크로스오버 모델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3년 보다 약 15배가 더 커졌다.  지난 1월 쉐보레의 트레일 블레이저와 이번 달에 르노삼성차의 XM3가 출시 되면서 소형 SUV 경쟁이 더욱 심화될 조짐이다. (사진=손진석 기자)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3년 보다 약 15배가 더 커졌다. 지난 1월 쉐보레의 트레일 블레이저와 이번 달에 르노삼성차의 XM3가 출시 되면서 소형 SUV 경쟁이 더욱 심화될 조짐이다. (사진=손진석 기자)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최근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와 르노삼성자동차 XM3가 출시되면서 또 다시 국내 소형 SUV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소형 SUV 시장은 초기 가성비 경쟁에서 가심비 경쟁을 거쳐 이제는 럭셔리 혹은 프리미엄급의 나만을 위한 제품을 일컫는 ‘나심비’에 바탕을 둔 전면전에 들어간 상태다. 

쌍용 티볼리가 독주하던 국내 소형 SUV 시장에 2017년 현대 코나와 스토닉이 잇따라 도전장을 던지며 경쟁의 불을 지폈다. 지난해 현대차 베뉴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르노삼성 XM3 등이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등장하면서 국내에서 판매중인 소형 SUV 모델은 총 9종으로 늘어났다. 

◆국내 소형 SUV 시장, 2013년 대비 15.7배 증가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3년 쉐보레가 트랙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시장을 개척했고, 르노삼성 QM3가 출시되면서 2014년 2만6795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소형 SUV 시장에 쌍용자동차 티볼리가 2015년 등장하면서 8만2307대 수준으로 판을 키웠다. 2016년에는 8만6226대가 팔렸다.

특히 티볼리는 출시 23개월 만에 누적판매대수 10만대를 돌파하는 등 2015년부터 3년 연속 베스트셀링 모델을 차지하며 소형 SUV 시장을 지배하며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주도했다.

르노삼성차의 QM3는 2014년 출시 후 1819대를 판매하며, 초기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소형 SUV를 알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하지만 실적은 저조했다. 이후 티볼리 출시 이후 2015년 2만4559대를 판매하며 동반 성장해 르노삼성차의 판매부진을 만회하는 등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 

2017년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스토닉이 새롭게 시장에 가세하면서 티볼리급이라고 불리던 소형 SUV 시장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했다. 이때부터 판매모델의 증가로 2017년 11만6712대, 2018년 12만9824대, 지난해는 15만2464대가 판매되는 등 시장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2017년 출시된 코나는 7단 더블클러치 변속기(DCT)를 적용한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fm의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과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fm를 발휘하는 1.6 e-VGT 디젤 엔진을 사용해 기존 소형 SUV에서 기대하기 힘든 강력한 주행성능과 연비,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티볼리의 자리를 나눠가지기 시작했다.

코나는 2018년 5만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단숨에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했고, 이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후 베뉴와 셀토스의 등장으로 더욱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소형 SUV 내수 시장은 2013년 보다 15.7배가 성장했다. 2013년 이후 누적 판매량은 61만1323대로 올해 상반기 중 70만대를 넘어 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베뉴는 엔트리 SUV 모델로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현대차 베뉴는 엔트리 SUV 모델로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스토닉‧베뉴‧셀토스, 욜로족과 2030 세대 첫 차로 주목…소형 SUV 틈새시장 공략

소형 SUV 시장에 다양성을 제시한 기아차의 스토닉과 현대차의 베뉴는 욜로족과 2030세대의 첫차로 주목받으며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모델이다.

뛰어난 경제성과 안전성, 민첩한 주행감, 젊고 개성 있는 디자인의 스토닉은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모델이다.

스토닉은 도심위주 주행을 고려해 실용운전영역인 2000rpm에서의 주행성능을 강화함으로써 실사용 구간에서 더욱 시원한 가속감과 향상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17㎞/ℓ의 복합연비로 경제성까지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 베뉴는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최신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현대차의 새로운 엔트리 SUV 모델로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2019년 하반기에만 1만6867대가 판매되며, 올해 소형 SUV 시장에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베뉴는 길이 4040㎜와 너비 1770㎜, 높이 1585㎜로 국내에서 판매중인 소형 SUV 중 차량 크기가 가장 작다. 귀여우면서도 개성이 강한 외모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도심주행에 적합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베뉴 커스터마이징 옵션 중 하나인 오토캠핑용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를 설치한 모습(사진=손진석 기자)
베뉴 커스터마이징 옵션 중 하나인 오토캠핑용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를 설치한 모습(사진=손진석 기자)

베뉴를 더욱 특별하게 꾸미고 싶다면 디자인 사양을 강화한 스페셜에디션 트림인 플럭스(FLUX) 트림을 선택하면 된다. 운전자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루프컬러를 외장컬러와 달리할 수 있는 투톤 루프 적용이 가능해 3가지 루프컬러를 10종의 외장컬러와 조합할 경우 총 21가지의 컬러조합이 가능하다.

베뉴는 외장뿐만 아니라 편의 옵션도 1인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되어 있다. 먼저 혼라이프족을 위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적외선 무릎 워머(Warmer)가 적용되어 있다. 스마트폰 IoT(사물인터넷) 패키지, 프리미엄 스피커, 17인치 블랙 알로이 휠 & 스피닝 휠 캡,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등 구성의 컨비니언스 패키지, 프로텍션 매트 패키지, 반려동물 패키지, 오토캠핑용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 등 다양한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지난해 여름 소형 SUV 시장에 등장한 기아차 셀토스는 기존의 소형 SUV와 격을 달리하는 럭셔리 소형 SUV를 선언하며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셀토스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 3만2001대, 월 평균 2700여대가 팔리면서 소형 SUV의 또 다른 장르를 개척한 인기 모델이 됐다.

셀토스는 준중형 SUV인 스포티지와 투싼을 위협할 정도로 넓은 실내공간과 보스 오디오, 헤드업 디스플레이, 10.25인치 디스플레이, 앞좌석 열선과 통풍 뒷좌석 열선, 무선충전 등의 첨단 편의사양과 매력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모델이다.

특히 럭셔리 소형 SUV를 지향하고 있어 소형 SUV의 저렴한 이미지를 벗어던진 모델로 가심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상급 모델에 적용되어 있던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유지보조 등 드라이브 와이즈 사양을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수평적 디자인으로 더욱 넓어보이는 셀토스 실내(사진=손진석 기자)
수평적 디자인으로 더욱 넓어보이는 셀토스 실내(사진=손진석 기자)

◆베리 뉴 티볼리, 첨단 ADAS와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으로 반전 노려

국내 소형 SUV 시장의 크기를 키우며 티볼리급이라고 불렸던 티볼리는 2017년 출시 2년 만에 전면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한 티볼리 아머와 2018년 국내 초초 주문제작형 스페셜 모델인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니즈에 적극 대응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17년 당시 SUV가 붐을 일으키며 세단시장 실적이 주춤해지며 경쟁업체들이 반격에 나섰다. 현대차 베뉴와 기아차의 스토닉이 출시됐다. 경쟁 차의 등장으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던 티볼리는 지난해 하반기 베리 뉴 티볼리라고 명명한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반전의 기회를 노려 부분적인 성공을 거뒀다.

베리 뉴 티볼리는 그동안 경쟁차와 비교해 지적받아 오던 ADAS(운전자보조시스템)인 팁 컨트롤시스템을 적용해 상품성면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보여줬다. (사진=손진석 기자)
베리 뉴 티볼리는 ADAS(운전자보조시스템)인 팁 컨트롤시스템을 적용해 상품성면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보여줬다. (사진=손진석 기자)

베리 뉴 티볼리는 쌍용차 최초로 가솔린 터보 직분사 엔진을 적용했고, 뷰티풀 코란도를 통해 선보였던 쌍용차의 새로운 패밀리룩 디자인을 적용해 부분변경을 넘어선 한층 업그레이드된 외관스타일과 변경된 실내 인테리어로 호평을 받았다.

그간 경쟁 차에 비교해 열위로 지적받아왔던 부분도 보완했다. ADAS(운전자보조시스템)인 팁 컨트롤시스템을 채택해 상품성면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보여줬다. 딥 컨트롤은 기존 티볼리에 적용되었던 ADAS 외에도 앞차출발알림(FVSA), 부주의운전경보(DAA), 안전거리경보(SDA), 사각지대감지(BSD), 차선변경경보(LCA), 후측방접근경고(RCTA), 후측방 접근충돌방지보조(RCTAi), 탑승객하차보조(EAF)을 신규 적용하는 등 총 13가지의 기능을 제공한다.

베리 뉴 티볼리는 새롭게 탑재된 1.5ℓ T-GDI 가솔린 직분사 터보엔진은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m의 성능을 갖췄다. 기존 1.6ℓ 디젤 엔진 또한 엔진성능을 대폭 개선해 이전 최대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30.6㎏‧m보다 훨씬 강력해진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3㎏‧m의 성능을 발휘한다.

실내는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이 새로 적용되어 운전석 계기판의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각종 운행정보는 물론 미디어 플레이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센터페시아의 9인치 네비게이션 화면을 불러올 수도 있다.

베리 뉴 티볼리는 색상과 시트 및 휠 구성만으로도 다양한 선택권을 주고 있다.(자료 제공=쌍용자동차)
베리 뉴 티볼리는 색상과 시트 및 휠 구성만으로도 다양한 선택권을 주고 있다.(자료 제공=쌍용자동차)

◆임팩트한 디자인과 성능의 트레일 블레이저…트렉스 소원 풀까?

쉐보레는 내수 시장에서 2013년 최초로 소형 SUV 트렉스를 출시했다. 하지만 트렉스는 성능면에서 뛰어나지만 엔진의 배기량과 가격, 옵션 등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아 판매 실적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 모델이다.

쉐보레는 지난 1월 트레일 블레이저를 야심차게 선보였다. 트레일 블레이저는 길이 4425㎜, 너비 1810㎜, 높이 1660㎜(액티브 및 RS 트림 기준) 크기의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의 중간급 모델을 출시했다.

차급을 뛰어 넘는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월 판매량이 스파크의 3000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지엠)
차급을 뛰어 넘는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월 판매량이 스파크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사진제공=한국지엠)

쉐보레는 트레일 블레이저를 출시하면서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에 의도적으로 포지셔닝함으로써, ‘모든 영역에서의 개척자’를 의미하는 트레일 블레이저의 차명처럼 소형(B 세그먼트)과 중형(C 세그먼트) SUV 시장을 아우르는 독특한 시장을 개척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근 판매 추이를 보면 전략이 성공한 듯 보인다.

쉐보레 관계자에 따르면 트레일 블레이저는 하루 계약이 300대를 넘기는 날이 있을 정도로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으며, 월 3000대 가량 판매되는 스파크의 판매대수를 넘을 것 같다고 전했다.

주 고객층은 2030세대로 전체 구매 고객의 42%에 달하고 있다. 더욱이 20대 소비자의 경우 여성 고객의 비율이 35% 높아 티볼리에 이어 젊은 여성 소비자의 감성을 제대로 공략한 것으로 시장의 평가가 나온다.

트레일 블레이저는 경쟁 모델들과 달리 기본 모델인 프리미어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다양한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알에스(RS)와 엑티브(ACTIV) 등 총 세 가지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동시에 선보여 같은 차지만 각 트림마다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완전히 다른 차로 변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트랙스보다 길이와 너비가 각각 200㎜, 60㎜ 확장됨은 물론 휠베이스도 2640㎜로 90㎜ 늘어남에 따라 한층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차체가 커지고 휠베이스가 늘어남에 따라 뒷좌석 공간도 한층 여유로워졌다.

트레일블레이저 엔진 (사진제공=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엔진 (사진제공=한국지엠)

파워트레인은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기술이 적용된 글로벌 차세대 터보엔진 1.2ℓ 가솔린 e-터보 프라임 엔진과 1.35ℓ 가솔린 e-터보 엔진 등 두 가지 엔진이 탑재된다. 

1.2 e-터보 프라임 엔진은 트레일 블레이저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엔진으로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2.4㎏‧m의 성능을 발휘한다. 중형세단 말리부를 통해 뛰어난 힘과 연비를 모두 입증한 바 있는 1.35 e-터보 엔진은 156마력, 최대토크 24.1㎏‧m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독특한 외관스타일과 하이테크 인테리어의 XM3…소형 SUV 지각변동 예고

르노삼성차가 이달 4일 새롭게 출시한 XM3는 세단의 안락한 승차감과 스포츠쿠페의 날렵한 디자인, SUV의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결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 SUV 모델로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XM3는 2월 21일 사전계약이 시작된 이후 공식출시와 더불어 본격적으로 고객인도가 시작된 3월 9일 전까지 8542대의 누적계약대수를 기록했고, 출시 15일만인 25일 기준으로 누적 계약대수 1만6000대를 돌파했다.

세단 같은 정숙성 및 승차감, SUV 같이 넓은 공간과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XM3는 출시 초기 기아차 셀토스의 인기를 넘어서고 있다.(사진=손진석 기자)
세단 같은 정숙성 및 승차감, SUV 처럼 넓은 공간과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XM3는 출시 초기 기아차 셀토스의 인기를 넘어서고 있다.(사진=손진석 기자)

이에 따라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는 4월 이후 판매량에 따라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XM3는 10.25인치 맵 인(Map-in) 클러스터와 9.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택했다. 특히 센터페시아의 이지커넥트 내비게이션은 가독성과 시인성을 높인 세로형 디스플레이로서,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 고객들에게 익숙한 디자인이다.

차체 길이 4570㎜, 너비 1820㎜, 높이 1570㎜의 동급 최대 크기를 갖춘 XM3는 668㎜의 높은 시트포지션으로 보다 넓은 운전시야를 확보해 줌은 물론 탑승자의 승하차가 편리하다. 또한 211㎜의 2열 무릎공간과 1397㎜의 2열 어깨공간으로 뒷좌석 탑승자에게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소형 SUV의 한계였던 적재 용량을 해결하기 위해 바닥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더블 트렁크 플로어가 적용된 트렁크 적재공간은 513ℓ의 동급 최대 용량을 자랑한다.

XM3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8㎏‧m의 성능을 발휘하는 1.6 GTe와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m의 성능을 발휘하는 TCe 260 두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D-스텝 기능이 적용된 CVT와 독일 게트락사의 7단 습식 듀얼클러치 변속기(EDC)와 조합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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