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3.27 10:58

사망자 8명 발생…격리 환자 전날보다 301명 줄어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9332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309명은 해외유입 사례에 해당한다. 309명 중 외국인은 3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9332명으로 이들 중 4528명은 격리해제 됐으며 139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91명, 격리해제는 384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26일 0시 기준 4665명으로 전날 대비 301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91명은 지역별로 서울 12명, 부산 1명, 대구 34명, 인천 3명, 광주 1명, 대전 1명, 울산 2명, 경기 11명, 충북 2명, 경북 9명, 경남 1명, 제주 1명이다. 신규 확진자 91명 중 13명은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발생한 환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372명, 부산 113명, 대구 6516명, 인천 46명, 광주 20명, 대전 31명, 울산 39명, 세종 44명, 경기 412명, 강원 31명, 충북 41명, 충남 124명, 전북 10명, 전남 8명, 경북 1283명, 경남 91명, 제주 7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4명이다.

2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9332명 중 조사가 완료돼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는 309명으로 이들 중 31명은 외국인이며 대부분은 내국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격리해제자는 서울 89명, 부산 81명, 대구 3324명, 인천 13명, 광주 11명, 대전 9명, 울산 20명, 세종 9명, 경기 131명, 강원 20명, 충북 17명, 충남 78명, 전북 7명, 전남 3명, 경북 650명, 경남 62명, 제주 4명이다.

사망자는 대구에서 4명, 경북 4명이 발생해 모두 139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부산 2명, 대구 98명, 경기 4명, 강원 1명, 경북 34명이 사망했다.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37만 6961명이며 이들 중 35만 241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1만 5219명으로 지난 26일보다 850명 증가했다.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격리해제 현황. (그래프=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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