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3.27 10:32
(이미지 제공=펄어비스)
(이미지제공=펄어비스)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펄어비스의 신작 '섀도우 아레나'가 다음 달 17일 글로벌 파이널 테스트에 돌입한다. 

섀도우 아레나는 검은사막의 그림자 전장 모드를 발전시킨 액션 배틀 로얄 게임이다. RPG에 대전 액션 요소를 강화해 이용자의 실력에 따라 승패가 결정나도록 했다. 지스타에서 처음 시연을 보인 이후 이미 세 차례 CBT를 진행했다. 

이번 CBT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 태국어 등 총 14개 언어를 지원한다.

테스터 신청은 다음 달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스팀에서 받는다. 신청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그림자 왕 무기·방어구, 신속의 비약, 감시의 비약, 화승총 등 최고 등급 봉인 아이템이 든 '프리미엄 베타키'가 주어진다.

펄어비스는 이번 테스트에서 추가 콘텐츠를 선보인다. 인공지능(AI) 캐릭터와 전투하며 게임을 연습할 수 있는 AI 게임, 점수 없이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는 비경쟁전 모드, 실력이 비슷한 이용자와 대전하는 매칭 시스템이 준비 중이다.

김광삼 섀도우 아레나 총괄 PD는 "테스트간 의견을 계속 수렴해 게임에 적용하고 있다"며 "보다 쉽게 게임을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신규 콘텐츠들을 도입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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