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27 13:46

법사랑위원 여주지역연합회 300만원·375st여주아울렛 500만원·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 손소독제, 살균수 기부

이항진 여주시장이 성금을 기탁한 375st여주아울렛·법사랑위원 여주지역연합회·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이항진 여주시장이 성금을 기탁한 375st여주아울렛·법사랑위원 여주지역연합회·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과 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26일 법사랑위원 여주지역연합회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375st여주아울렛상인회에서도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와 친환경살균수를 기부했다.

박운호 법사랑위원 여주지역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올해는 더욱 힘들게 지내고 있어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한다”며 “기탁금이 취약계층에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권 375st여주아울렛상인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375st 상인회원들이 동참하여 소중한 성금이 마련되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은경 한강보관리단장은 “평상시에 수자원공사 한강보 관리단 직원들은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손 소독제와 살균수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과 물품은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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