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27 13:41
여주시가 지난 26일 여흥동과 중앙동 행복마을관리소 근로자들과 함께 우수관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지난 26일 여흥동과 중앙동 행복마을관리소 근로자들과 함께 우수관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지난 26일 여흥동과 중앙동 행복마을관리소 근로자들과 함께 원도심 지역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우수관 정비’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우수관 정비사업은 유동인구가 많은 한글시장 보행로 우수관이 쓰레기 적체로 미관상 좋지 않고 국지성 호우시 범람 우려가 있어 일제 정비가 필요했다.

이날 정비사업에 지난 16일 개소한 중앙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여흥‧중앙 어깨동무지기사업’이라는 명칭으로 여흥동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참여해 협동성을 도모함과 동시에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근무자뿐 아니라 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우수받이 청소와 노후 거름망 교체에 일손을 도와 그 의의가 깊었다.

최영호 자치행정과장은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이 손에 닿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살피며 애쓰는 행복마을관리소 근로자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내 함께 활동해 주신 김관수 위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복지체감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여흥동과 중앙동 두곳에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 중이며 주민안전을 위해 마을순찰활동, 아동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환경개선 등 주민의 생활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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