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3.27 14:55
정석천(왼쪽) 아시아디벨로퍼 대표와 은수미 성남시장(사진제공=성남시)
정석천(왼쪽) 아시아디벨로퍼 대표와 은수미 성남시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성남시에 3억6300만원 상당의 감염 예방 물품을 기탁했다.

시는 지난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의 최대 주주인 정석천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예방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기탁품은 방호복 1만벌(1억3200만원), 손 세정제 1만개(6100만원), 마스크 10만개(1억7000만원)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방호복과 마스크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3개 구청, 자율방재단에 보내 방역 현장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손 세정제는 버스, 택시 회사에 보내 각 차량에 비치한다.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는 아시아디벨로퍼 등 3개 회사가 공동 시행사로 참여해 백현동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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