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03.27 17:03
영천공설시장이 2월22일~27일까지 임시휴업을 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공설시장이 2월 22일~27일까지 임시휴업을 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설시장 입주 상인들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관내 3개 공설시장의 사용료를 3월부터 4개월간 감면한다.

시장사용료 감면은 영천·금호·신녕 공설시장 내 257개 점포를 대상으로 하며, 3~4월에는 월 사용료를 면제하고, 5~6월에는 월 사용료를 50% 감경해 부과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의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공설시장 사용료 감면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정책들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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