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27 16:49
조안면 이장협의회가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운길산역에서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조안면 이장협의회가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운길산역에서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 조안면 이장협의회가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조안면 직원들과 이장협의회 회원들은 체육시설 3곳을 비롯해 운길산역사와 주변, 물의정원 등 평소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촘촘하게 소독했다.

이대용 이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을 대표하는 각 리 이장들이 솔선수범해 조안면 방역에 앞장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4월 5일까지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수 조안면장은 “지역단체들이 한마음으로 방역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안면에서는 매주 방역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소독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매주 1회 관내 지역단체들과 함께 방역소독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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