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27 16:55
강진모 회장 (사진제공=아이티센그룹)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이티센그룹이 27일 모회사인 아이티센이 주주총회 개최했다. 

아이티센 그룹은 주총에서 아이티센을 비롯해 콤텍시스템 등 주요 계열사들을 집행임원체제로 개편했다.

그룹사들의 이사회 의장에 아이티센의 최대주주인 강진모 회장을 신규 선임했다. 

법인 별로는 아이티센에는 이세희 대표집행임원, 콤텍시스템에는 권창완 대표집행임원, 굿센에는 박연정·김명준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됐다.

급변하는 ICT사업 트렌드와 외부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 신속하게 대처하고 그룹사의 내부통제와 투명성을 강화함으로써, 책임경영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모두 이뤄내기 위함이다.

강진모 회장은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한국금거래소 등 회사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한 대규모 M&A를 선두 지휘했다.

아이티센그룹 매출은 2016년 2737억에서 2019년 1조 5424억으로 560%이상 성장했다. 이익 측면에서도 영업이익 적자에서 241억 흑자로 전향하는 등 외형과 내실 모두 높은 성과를 이루었다.

강진모 회장은 “이사회 의장의 위치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경영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미래선도를 위한 성장동력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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