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27 18:07
27일 이군희(오른쪽 세 번째) 복지국장이 민경진(왼쪽 세 번째) ㈜골드파머스 대표로부터 하루오일 4000박스를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27일 이군희(오른쪽 세 번째) 복지국장이 민경진(왼쪽 세 번째) 골드파머스 대표로부터 하루오일 4000박스를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골드파머스가 27일 만성질환으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6000만원 상당의 저온압착 생들기름 ‘하루오일’ 4000박스를 남양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남양주시 4개 권역의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생필품 꾸러미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민경진 골드파머스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진자나 사망자 가운데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분들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을 보며 안타까워 기부하게 됐다”며 “감염에 취약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정선 동부희망케어센터장은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많은분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후원물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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