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0.03.27 19:03

"직장인 산업재해와 직업병 예방 위해 큰 역할 수행 기대"

민생당 비례대표 1번에 배치된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교수. (사진=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 제공)
민생당 비례대표 1번에 배치된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교수. (사진=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 제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생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제21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로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교수를 1번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민생당 측은 이날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 회장을 역임한 정혜선 교수는 지난 32년 동안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산업보건 종사자들의 권익향상과 어려움을 개선하는데 앞장서 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작년에는 직장인 건강관리 10대 수칙을 개발하여 직장인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직장인의 자살 예방 및 과로사 방지, 직장 내 괴롭힘 및 감정노동 관리 등을 우해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고 설명했다.
 
민생당의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혜선 교수는 현재 직업건강협회장, 대한건설보건학회장, 대한민국 안전사회연구회장, 부천근로자건강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 및 안전을 책임지는 우리나라 최고의 산업안전보건 전문가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27일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회장 최은숙) 측은 "정혜선 교수의 민생당 비례대표 1번 배치를 적극 지지하며, 정혜선 교수의 왕성한 활동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 단체는 "정혜선 교수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면 안전보건 분야의 입법 활동과 제도 개선을 통해 직장인의 산업재해와 직업병 예방을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실무경험과 행정능력 및 전문적인 연구업적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안전보건을 개혁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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