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3.27 20:41

"문재인 정권 심판, 4.15 총선 압승" 다짐

미래통합당 김병욱(왼쪽 세번째) 후보는 27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미래희망캠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4.15 총선의 압승을 다짐했다. (사진제공=김병욱선거사무소)
미래통합당 김병욱(왼쪽 세번째) 후보는 27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미래희망캠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4.15 총선의 압승을 다짐했다. (사진제공=김병욱선거사무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미래통합당 김병욱(포항남·울릉) 후보는 27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미래희망캠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문재인 정권의 심판과 4.15 총선의 압승을 다짐했다.

김 후보는 “출마후보 중 가장 젊은 제가 후보로 선택한 것은 정치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당과 시민들의 갈망이 그만큼 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랜 국회경험으로 준비된, 젊고 당당한 국회의원으로서 낡은 구태 정치를 확실히 고쳐나가 포항의 밝고 새로운 희망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는 경제 위기와 안보 불안을 야기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전제한 뒤 “미래통합당과 포항 그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승리와 변화를 위한 선봉장이 돼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4월 15일 압승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박명재 국회의원은 “김병욱 후보가 미래통합당 후보가 된 것은 세대교체 · 정권교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반드시 이기는 선거가 돼야 하며, 후보 중심의 선거, 당선 중심의 선거를 통해 포항 역사에 오점을 남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로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는 대신 주요 핵심 당직자와 선대위 관계자 등 일부 인사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후보 인사말 ▲박명재 총괄선대위원장 축사 ▲김순견 · 문충운 공동선대위원장 격려사 ▲이석수 · 정주영 · 박만천 고문 · 자문 격려사 ▲성명서 낭독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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