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3.29 09:10
추경예산안 소위원회 심사 모습(사진제공=수원시의회)
추경예산안 소위원회 심사 모습(사진제공=수원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7일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수원시민의 피해 최소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전원 손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소속위원들과 직원들은 일정간격 거리를 두고 각 소위원회 심의과정을 진행했다.

예결특위는 시에서 제출한 제1회 추경 세출예산 중 4건의 사업비 4억5210만원을 삭감해 기정예산보다 464억원이 증액된 2조8727억원으로 수정 가결했다.

박명규 예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생활안정 지원 등에 적절히 집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결특위를 통과한 추경예산안 등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