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3.29 09:26
화성시청 전경(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 전경(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에서 코로나19 17번째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50·남성)는 매송면 LH화성매송휴먼시아아파트에 거주하며 안산시 11번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3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27일 가족인 11번 확자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27일 오후 2시56분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8일 오전 3시10분 검사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번 확진자의 진술에 의한 동선은 지난 22일 타 시 동선, 23일 자택→타 시 동선→오전 12시30분~자택, 24~25일 타 시 동선, 26일 타 시 동선→오후 3시~4시 나들가게 수연할인마트(매송면), 27일 오후 2시56분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 방문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접촉자 및 이동동선은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라며 "확진자 자택 및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17번 확진자의 동거인 1명(배우자)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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