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3.29 09:35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모습(사진제공=화성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모습(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 캠페인을 추진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4월 5일까지 불필요한 모임이나 행사를 연기·취소하고, 2m 건강거리를 유지하며,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 외 외출을 자제하자는 것이다.

시는 현수막, 리플릿, 포스터 등을 제작해 각 읍·면·동 행정게시대에 부착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포하며 시 홈페이지 및 미디어보드, 버스정류장 등을 통해 캠페인 내용을 홍보한다.

시는 지난 27일 동탄 메타폴리스와 북광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리플릿 배포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병점역, 31일 홈플러스 향남점, 4월 1일 기업은행 남양점, 4월 2일 궁평항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길거리 피켓 홍보 및 리플릿 배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때“라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점심시간 구내식당 이용 시 시간차 배식 및 한 방향 앉기를 운영해 직원이 몰리는 시간대를 효율적으로 분산하고 있으며 민원창구 가림막 설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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